베트남에서 바다와 사막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무이네

최율 가족도 선택한 그곳

베트남 다낭을 가고 싶었지만 한국인들에게 너무 많이 알려져 다낭에는 한국인 천지다. 그래서 나는 다낭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휴양지 베트남의 나트랑과 무이네를 선택했다, 그 중에 덜 유명한 무이네에 대해 소개해보려한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떠오르는 관광지 무이네. 강렬한 햇빛, 그리고 사막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관광지다.

이곳 무이네 사막에서는 여행객들이 꼭 한번 시도하는 투어가 있다. 바로 선라이즈 투어다. 선라이즈 투어란 무이네 사막 중 화이트 샌듄에서 일출을 보는 투어로 구름의 유무에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기도, 열광하기도 한다. 베트남 여행에서 무이네 사막을 가게 된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자.

이 밖에 화이트 샌듄에서는 사륜오토바이 또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운전에 미숙한 사람들은 주의해서 타거나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화이트 샌듄이 일출이 아름답다면 레드 샌듄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붉은 모래 빛깔과 어우러진 석양은 여행객들의 발길과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무이네 어촌마을인 피싱빌리지는 형형색색의 배들로 항상 꽉 차있는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실제로 생선이나 해산물을 사고파는 곳으로 실제 베트남 현지인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다. 베트남을 여행한다면, 바다와 사막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남부 무이네로 떠나 여행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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