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지드래곤에 이어 대성, 3월 13일 태양과 현역 동반 입대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대성도 나란히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오는 13일 태양에 이어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은 지난해 자원 입대를 신청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한 달 안에 세 명의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희망해왔지만 2일 중국에서 개봉한 중국 영화 '러브 온리' 홍보 활동과 그간 준비한 솔로 앨범 발표 등의 스케줄이 있어 늦어지게 됐다"며 "승리는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87년생인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