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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수요미식회 커리맛집]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Posted by 레빗데빗
2017. 8. 20. 19:57 맛집

 

 

동대문 DDP 수요미식회

커리 맛집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추적추적 비내리는 일요일
동대문 전시회
훈민정음 난중일기를
감상하고 점심  먹으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으로.
오늘 왠지 매콤한 카레가 땡긴다.

굿모닝 시티 건물 지하3층 위치.


수요미식회 카레편에 있는 맛집이고
웨이팅도 있다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하며
에베레스트로 향했다.



에베레스트
해발 8848m
뭔가 날 설레게하는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
영화 히말라야와
영화 에베레스트를 보며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네팔은 지리적으로 인도에
둘러싸여 있어
음식을 비롯한
많은 문화들이 비슷하다고 한다.

네팔 인도 음식점
에베레스트에 들어가 본다.




인도 냄새 물씬.
인도 직원분들.
다행히도 한산한 편이다.




다양한 메뉴.
2인세트(31000원)를 주문할까 하다가
그 세트에는
구성이 카레를 하나밖에
선택할수없다.

그래서 그냥 주문하기로.


음료는 망고라씨 3500원
그리고 밀크시크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지금 안된다고 해서
그냥 음료는 하나만 주문.

 



머턴도 피야자 커리
(양고기 10000원)
프라운 칠리 커리
(해산물 10000원)

인도식 밥 2000원
난2000원
주문.



망고라씨는
망고맛 나는 요거트.
요거트는 언제나
내게 진리다.




나름 대식가인 우리에게
에베레스트 음식은
좀 적어보였다.
벌써부터 배고플 것 같은 느낌.

 

 



인도식 밥은
얼핏 치즈 모양같기도하고
길다랗고 노란 흩어지는 쌀.
약간 밀가루 맛
덜 익은 밥 같다.
 
밥보다 난이
훨씬 맛있다.
담백하고 포식하고 고소하다.


양고기가 들어 있는 카레도
매운 고추가 꽤들어있어
매콤 하고

내가고른
해산물 커리는
제대로다.
내 얼굴이 약간
달아오를 정도의
화끈한 맛이라
아주 만족.

 


짭쪼름했지만 난이나 밥과
먹음 맛있다.



다 먹고난뒤
조금 아쉬웠지만
다행히도 배가 찼다.

수요미식회 커리 맛집
동대문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개인적으로 혜화역 깔리
커리가 더 맛있지만
여기도 맛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