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매운 커리 맛집 -카레야상

평일 오후 4시경
대부분의 음식점은
브레이크타임이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카레야상은 딱히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것 같았고, 
천호역과 매우 가까워서
가기로 했다~!

노랑노랑하고 아기자기한
카레야상
규모는 작았지만
(10테이블 미만)

시간이 시간대인지라
홀은 텅 비어있었다.

메뉴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나는 알새우카레라이스(8,000원)
친구는 치킨카레라이스(8,000원)
주문~!
토핑은 추가하지 않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와 후레이크 마늘을
좀 더 달라고 했다.

 

 

 

아 그리고,
매운맛 단계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겁없이 1단계부터 5단계
중에서 4단계를 선택했지만,
직원분이 불닭볶음면의 세네배
정도의 맵기라고 하셔서
3단계로 주문하기로 했다.

둥글고 넓직한 접시에
노란 카레밥과 알새우카레라이스
가 나왔다~!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치킨 카레라이스

어머
이 칼칼하고 깔끔한
카레의 풍미~!
맵기정도도 나한테는 좀 딱이었다.
한스쿱 떠서 먹고,
끝 맛에 몰아서 밀려오는
이 매운맛.
친구는 좀 매워했다.
그래도 정말 맛있다며
감탄하면서 먹었다.

나는 접시까지 먹을 기세로
접시 하나를 싹 비웠고,
친구는 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밥과 카레가 무한리필이라는,

직원분도 친절하고
음식맛도 훌륭하고
천호역과 가깝고
심지어 밥과 카레는 무한리필?
미쳤구나~

오랜만에
굉징히 만족한 점저~!

매운커리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