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여자 대표 팀킴 안경선배 김은정이 경기때만 안경쓰는 이유: 1개의 글

컬링 여자 대표 팀킴 안경선배 김은정이 경기때만 안경쓰는 이유

Posted by 레빗데빗
2018. 2. 28. 12:33 카테고리 없음



컬링 여자 대표 팀킴 안경선배 김은정이 경기때만 안경쓰는 이유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의 스킵(주장) 김은정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경을 쓴 채 정면을 응시하는 특유의 냉철한 표정이 주목받으면서 김은정이 쓴 안경은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다. ‘안경 선배’라는 별명도 생겼다. 반면 경기 중이 아닐 때는 안경을 쓰지 않은 김은정의 모습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이슬비 컬링 해설위원이 김은정 선수가 유독 경기 때 안경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해설위원은 “김은정 선수의 강점은 표정 변화가 없으니까 실수를 하더라도 팀이 크게 동요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해설위원은 경기 중 김은정이 안경을 쓰는 이유에 대해 “컬링은 한 곳을 오래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렌즈를 끼게 되면 안구건조증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며 “눈을 편하게 하면서 (경기를 하기 위해) 안경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김은정이 착용한 안경 관련 일화도 공개됐다. 지난해 7월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단체로 안경을 구입했을 때 김은정이 산 제품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가격이 15만원 정도이며, 현재 제작공장에서 급히 재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했다. 김은정이 이끄는 ‘팀 킴’은 다음달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그대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