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카페: 1개의 글

석촌호수 이색카페 에브리데이몬데이

Posted by 레빗데빗
2017. 8. 16. 18:32 카페

 

 

잠실 석촌호수 이색 카페

갤러리 카페 에브리데이몬데이
Everyday moonday


메인 석촌호수 카페거리
뒷뒷블럭에 있는
갤러리카페

어나더선데이 카페와
같은 라인에 위치.
사실 요즘 핫다는
어나더선데이에 갔다가
만석이라 여기로 오게됐다.

 



외관부터
갤러리 냄새 물씬.
이 감각적인 느낌.

자 들어가볼까
지금 막
식사를 하고 왔으면서
저 베이글을 보니
먹고싶단 생각이 든다.
못말리는
베이글 사랑.


문을 열자마자

하고 탄성이 절로난다.
깊숙하게 들어가는 지하
무슨 요새 같기도.
벙커 같기도.
무튼 비밀스러운 이공간
아주 맘에든다.
가파른 계단을 조심히 내려가 본다.


그리고 다시 올려다 본다.
아 다시 보니
의자
벤치같은거로군
쿠션도있고

 

 



근데 저기서 커피를 마시는건가
의문이 들었다.

특이하게 메뉴판은
빔으로 쏜다.

요 괴기스러운
커플녀석들이
우리를 맞아준다.


아아 2잔을 주문하고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가면
또다른
공간이 나온다.

 

 




핑크 아저씨가
안녕하고 인사하는 공간.
꽤 많은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놀랐다.



테이블은 10개 남짓?

사람들이  좀 빠졌을때
겨우 찍은 빈 테이블


어머 이 토끼 무드등 어쩌면좋니
그래 미피 였던가
예뻐서 눈길이 간다.
테이블 모서리가
둥글어서 좋다.
모서리공포증 이런건 없지만
때로 날카로운 가구의 끝부분이나
물건들을 볼때
위협을 느낀다.


하얀색 이 평범하고 심플한
의자마저
탈바꿈되는 이 곳.


그리고 한쪽 공간은
각종 피규어들의 전시장.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귀여운 쿠키
두조각을
가져다 주셨다.
예쁘다!


나의 목각토끼
헤빗도 찰칵.
여기 토끼 친구들이 많구나.


그럼 피규어들을 구경해볼까
어머머
돌로 만든 깜찍한 돌인형들.
만져보니 진짜 돌이다.


키친에 두어야할것 같은
다른 귀요미들


Have a happy day.
요 형광주황컵으로 물마시면
기분좋아질듯.

미친듯이 널뛰는
나의 물욕들.

여기 왜이리
예쁜 토끼들이 많은지
나의 이성이 가출했다.


우주토끼? 미래토끼?


헉 나는
이 세마리 토끼들을 본순간
눈을 뗄수없었다
I can't take my eyes of you.

결국
너티 레빗 식구들을
집으로 데리고옴.

하트모양 눈으로 변해서
토끼들에게 정신나가있는
나를 보고
선물해준 데빗 고마움.

특색있는 잠실 석촌호수 카페 에브리데이몬데이.
강추다.
분위기도 좋고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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