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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3대커피 카페 슈만과 클라라

Posted by 레빗데빗
2018. 6. 12. 17:30 카페


경주여행 경주3대커피 카페 슈만과 클라라

이름이 독특하고 재밌는 카페 슈만과클라라, 경주 여행을 간다니 지인이 추천해준 경주 3대 커피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크고 넓은 2층 카페를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고급스러운 커피창고 느낌.


커피관련 모든 것이 수집되고 진열되어 있는 느낌이라,  주문도 하기 전에 총총 거리면서 뛰어 다닌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그리고 여기에서 맛있다는 비엔나 커피를 주문해봐야지 하고 왔었다.





생소한 이름의 커피도 있다. 친구도 나도 비엔나 커피를 주문하려했으나, 주인이 추천해준 아이리쉬 커피, 처음 들어봐서 세번 정도 거절했음에도 커피부심 엄청난 카페 사장님의 적극 권유로 결국 아이리쉬 주문, 




덕분에 내가 지금까지 시켜본 커피중 가장비싼 커피를 시켜본다 한잔 8000원이라니,

일단 큰 와인잔에 나온 커피는 비주얼 압도 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커피, 좀 특별했던 것 같지만 다시생각해도 커피가격은 사악해.
비엔나 커피는 마실수록 부드럽고 커피맛도 좋다 라고 친구도 감탄


맛있어보이는 쿠키 두개는 너무너문 딱딱해서 손가락도 이도 부리질뻔ㅋ 커피는 맛있었으나 가격과 쿠키는 아쉬웠다.


그래도 카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넘좋아서 기분좋아지는 경주 3대 카페였다.




울산여행 일산해수욕장 카페 카페행또

Posted by 레빗데빗
2018. 6. 12. 09:00 카페

울산 일산해수욕장 근처 골목에 있는 분위기 있고 조용한 카페행또





아메리카노 2000윈,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다른 메뉴도 살펴볼까? 커피와 라떼종류, 프라프치노, 티, 에이드 등등의 메뉴들과 디저트인 허니브레드, 케이크가 있다. 전반적인 메뉴들이 매우 착한가격이다.


카페 내부는 모던하고 굉장히 깔끔하다. 화장실도 좋은 방향제 냄새가 나고, 역시나 청결. 카페 사장님이 깔끔하신듯, 카페는 1년 정도 됐다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넓은 사각 나무테이블이 6개 비치되어 있고, 의자는 푹신하다. 규모가 크진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은 카페이다.





지인들에게 선물받으셨다는 크리스마스 소품들.


카페라떼를 주문해보았다. 양도 많고 라떼아트가 환상이다. 우유 양과 커피의 양 비율이 적절해서 커피 맛 참 좋다. 라떼를 다 마실때까지 밀크폼이 사라지지 않는 라떼가 좋다.


단골 손닝이 나눠주신 미니붕어빵에 울산의 정을 느낀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자주가고 싶은 아늑한 카페 행또


잠실 석촌 송리단길 호떡 떡볶이 맛집 삼맛호오떡

Posted by 레빗데빗
2018. 6. 11. 23:30 카테고리 없음

잠실 석촌 송리단길 호떡 떡볶이 맛집 삼맛호오떡

석촌역과 잠실역 사이에 위치한, 잠실역 8호선 라인에 가까운 호떡집



으레 호떡집은 노상을 생각하게 되는데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청년남매가 이 호떡집 사장님인가보다. 그리고 이호떡집은 이미 꽤나 많은 체인점이 있단다.


유일한 테이블을 우리커플이 차지하고나서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다.  평일저녁, 이상황은 마치 호떡집에 불이 난 상황

어떤 아저씨는 호떡을 10개나 포장해가셨다.


그 이름도 독특핫 호떡들, 우리는 이미 저녁을 먹었음에도 간식이상의 주문을 해본다.



삼맛세트, 그러니까 세가지맛 호떡과 궁금증을 부르는 마늘 떡볶이, 나는 뼛속까지 한국인인지 마늘과 고추 그렇게 좋다.





삼맛네 음료, 커피도 먹어보고 싶지만 수면을 위해 늦은 저녁에 커피는 삼가하기로 한다.


이태리호오떡은 피자호떡맛,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피자치즈 풍미가 가득한 바삭한 호떡.


그리고 저 마늘가루가 가득 뿌려진 떡볶이는 달콤보다는 매콤에 가까운 매력적인 맛이었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흔한 떡볶이 맛이 아닌 먹을수록 소스비법이 궁금해지는 맛이다.



 
씨월드호오떡은 꿀호떡에 견과류가 좀 박혀있다. 씨앗호떡이라고 하기엔 씨앗들이 부족하고 그 부족함은 꿀처럼 달달한 설탕이 채워져있다. 그리고 바삭함 추가

마지막 아이팥호오떡은 호떡피가 다른 호떡에비해 두툼하고 팥이 가득하다, 호빵스러운 호떡.

호떡치고 싼가격은 아니지만 맛있게 잘먹고 간다. 또 생각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