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빵집 맛집 르빵

 

치아바타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보기

 

포실한 치아바타 식감을 특히 좋아하는 나.
문득 잠실 르빵 치아바타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르빵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재고없음.

그래서 나중에 다시가서
사온 치아바타빵 2개.
그때도 딱 2개 뿐이었다.
하나에 2700원이다.

샌드위치를 만들고 나서 안사실이지만
이 르빵 치아바타 빵은 진짜 샌드위치용으로 만들어진 빵이란다.

슬리퍼처럼 넙적하게 생긴 치아바타.
식감이 부드럽고 포실포실하다.
자세히 보니 치아바타빵이
귀엽게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넙적하고 넙적하다.
부드러워서 흐물거린다.
조심스레 다뤄줘야지.

빵만 먹으면 밋밋하고 담백하다.
하지만 난 맨빵파라
저런 빵도 생으로 즐겨먹는 빵순이다.

먼저,
슥삭슥삭
빵칼로 커팅해주기

빵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반을 갈랐다.

기포모양 구멍이 뽕뽕 뚫려있는
치아바타 빵

랩을 깔고 그 위에 반 가른
치아바타빵 한쪽을 올린 후
그위에 야채 그득하게 올리기.

컬러풀 채소를 다넣고 싶었지만
집에 있는 야채가 양상추와 양배추 뿐.
아쉽구만.

그다음 집에서 볶은 뼈없는 닭갈비를
넣어준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함도 가득.

또다시 야채 양껏 넣고
치아바타빵다른쪽 면으로 덮어주기.

생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통통하다.

속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꾹꾹 누르면서
밑에 깔아놓은 랩으로 래핑해주기

쓱싹쓱싹
빵칼로 샌드위치 커팅해주기.

오 생각보다 그럴듯한 비주얼.

하나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모양
다른하나는 거대 수제버거 비주얼.

맛있다~!!!
요기에 마요네즈 소스까지 추가하면
대박 샌드위치가 될것같은 예감.

일명 내가만든
수제 르빵 거대 매콤치킨 샌드위치!
이름 참 조잡스럽지만
맛있으면 장땡아닌가.

 

 

 

 

2017/07/25 - [카페] - 잠실 석촌호수 빵집 맛집 - 르빵

 

2017/07/03 - [카페] - 석촌호수/잠실역 - 카페/빵집 르빵(LE PAIN)

 

잠실 석촌호수 브런치 맛집 카페
샌드위치가 맛있는 뉴질랜드 스토리

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바글바글한
석촌호수 브런치 카페.
자리는 만석.
때로 웨이팅도 필요하다.

나는 스파이시 가지샌드위치
테이크아웃을 하였다.
신선한 샐러드.
상큼한 레드 드레싱.
매콤한 치즈 가지샌드위치.
베지테리안 샌드위치.

또한 평일 3시이전  샌드위치 주문시
아메리카노가 무료라는 것~!

만원의 행복 즐기기

잠실 석촌호수 빵집 맛집
르빵 1호점 석촌호수점


석촌역과 잠실역 사이 위치한 르빵 석촌호수점.
리모델링 이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있다.

각종 케이크류
특히 딸기 케이크가 유명한 르빵.
그리고 마카롱.
사실 샌드위치를 먹고싶어서 갔지만
딱 1종류의 샌드위치만 있었다.
햄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1개가 포장 되어있었는데
왠지 맛있어보이지 않아서 다른 빵을
사기로했다.

내가 좋아하는 맨빵이 가득하다.
특히 치아바타와
크렌베리 바게트가 맛있다.

밤식빵은 크키는 작지만
실한 밤이 촘촘하게 박혀있고
단편이다.

찹쌀 마블레빵
쫀득한 찹쌀떡과 빵의 조화.
텁텁하지않고 적당히 달다.
그리고 견과류 가득.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더할나위없이 맛있다.

연유크림빵
한때는 늘 일찍 다 팔려서 없어서 못먹었다던 연유 크림빵.
사실 난 그냥 그런 맛이라고 생각한다.
크림에 설탕같은 식감이 씹히는데
난 순수한 크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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