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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종로 대림미술관 맛집 ] 수요미식회 만두편 - 메밀꽃필무렵

Posted by 레빗데빗
2017. 7. 4. 23:09 맛집

 


경복궁역 종로

 

 

대림미술관 맛집

 

 

 

 

수요미식회 만두편 - 메밀꽃필무렵

 
대림미술관에서 린다메카트니 사진전 감상 후
마침 수요미식회 만두편에 나왔던
메밀꽃필무렵이 근처이기에 점심을 먹으러 고고

 


 

간판과 메뉴판이 정겹다.



 



 


 

고소하고 바삭한 메밀전과

양파절임을 곁들여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다.

 




 

 

 


다른 메뉴라고 생각하고

메밀칼국수와

만두칼국수 각각

1인분씩 주문했는데

 

1인분씩 다른 그릇에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2인분이 함께 나오도록

끓이는 것이었다.

 

뭔가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메밀면인데

약간 일반면 쪽에 가까운 것 같았다.

기대 때문인지 약간은 실망.

지극히 평범하다.


 

만두 맛은

데빗말을 빌리자만

만두피가 다른 만두보다 좀 두껍고 쫄깃한데

맛은 일반 만두와 비슷하다고  한다.



 

 


 

기본찬은

백김치는 정말 맛있었고

내가 평소 잘먹고 좋아하는 깍두기는 진짜 맛없었다.

 

양념장 또한 기막히게 짜기만 해서 패스~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집은 아닌 것 같다.


[서울숲 맛집] 해물손칼국수에서 먹은 콩국수와 팥칼국수

Posted by 레빗데빗
2017. 7. 4. 21:59 맛집

서울숲 맛집

 

해물손칼국수에서 먹은

콩국수와 팥칼국수


 

몇년 전 서울숲에서

자전거를 타다 우연히 골목에서

발견한 서울숲 맛집 해물 손칼국수


그때 먹은 콩국수와 팥칼국수는

조미료 맛이나

획일화된 체인점 맛이아닌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만드신

진짜 음식이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어쩌면 사라졌을 수도

휴일이라서 문을 닫았을 수도

있지만 그냥 일단 찾아가 보기로







 




예상치 못한 비까지 맞으며

라이딩으로 찾아간 그 곳은 그때 그자리에

활짝 오픈.


그때 당시는 막 오픈한 것 같은 깔끔한 느낌이었고

지금은 좀 전통있는 맛집스럽게

약간 지저분해진 느낌이랄까.

음식 값이 오른 것

빼고는 그때 그대로 이다.


데그르르 팥알이 살아있는 손팥칼국수와

국물이 고소하고 진한 별미 콩국수,

그리고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맛도 그대로다.


그리고 아주머니의 구수한 말투와

그 붙임성, 친근함은

우리를 더 기분 좋게 한다.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콩국수의 계절 여름마다

그리고 동지마다

생각날 것 같은 맛집